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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 '왜 일하는가' - 나는 왜 일하지? -_-? by 응구옹구


인턴으로 일하면서 3권의 책을 받았다. 지각하지 않고 성실하게 근무했다며 칭찬과 격려를 책으로써 선물 받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다. 한 동안 책을 끊고 있던 나에게 요새 들어 책을 폭식하고 있을 정도로 자주 책을 읽게 되어 매우 반갑다. 지금처럼 계속해서 좋은 책들을 많이 읽어야 될텐데내가 책 읽는 시간은 주로 회사에 출근하거나 퇴근할 때 지하철에서 있을 때다. 많은 이들이 스마트폰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나는 책을 선택했다. 어찌 보면 무료할 수 있는 그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나는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한다.

 

이번에 내가 읽은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라는 책이다.



일하는지 몰라서 묻나? 당연히 돈 벌기 위해서지 !! 라고 책을 보면서 단순히 대답했다.

씁쓸하긴 하지만 이게 현실인 걸 뭐 어쩌겠나~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어쩌면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들은 이런 생각을 갖고 일을 했겠구나 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지극히 동양인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고, 답답할 정도로 묵묵히 일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

 

이나모리 가즈오는 어떤 분일까?~




일본의 세계적인 기업가로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중 한 사람이자 살아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며, 마쓰시타 고노스케(마쓰시타 전기 창업자), 혼다 소이치로(혼다 기연 창업자)와 함께 일본의 3대 기업가로 꼽힌다.


파인세라믹스에 관한 기술 개발력을 토대로 각종 전자 부품, 산업용 부품 등의 제조사로 급성장한 교세라는 현재 통신기기, 정보기기, 카메라, 장식품 등의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으며 159개 자회사에 매출액 4조 엔, 5 8000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세계적인 기업이다.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은 씨없는 수박을 만들어 낸 한국인 우장춘 박사의 사위라고 한다. 우장춘 박사의 넷째 딸이 이나모리 부인이다. 우장춘 박사의 사위라고 하니 왠지 더 가깝게 느껴진다~ :D

 

 

지금 하고 있는 일로 스스로를 단련하고, 마음을 갈고 닦으며,
삶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행위라는 것을 명심하라.

 

고리타분하다 ㅜㅜ 그런데 생각할수록 맞는 말이다. 평생 같은 일에 매진하는 것은 정말로 힘들고 외로운 일일 것이다. 나는 인턴을 단지 4개월밖에 하지 않았지만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정말 미치도록 힘들었다. 그리고 일을 하면서 직장인들이 얼마나 많은 좌절과 일탈을 꿈꿀까 생각하며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이렇게 훌륭한 사람들이었구나 싶더라..

 

이나모리 가즈오는 계속해서 말한다. 자신은 뛰어난 재주가 있는 것이 결코 아니라고교수님 추천으로 작은 회사에 입사했지만 그 회사는 곧 망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다른 많은 동기들은 이나모리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는 묵묵히 계속해서 일해나갔다. 이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니깐…. 자신이 전공한 내용도 아니었고, 잘 모르는 것이었지만 절박함으로 하나하나 개척해 나가 최고에 이르렀다고 한다.

하긴, 요즘 학교에서는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직업을 선택해서 즐겁게 일하라고 한다. 그런데 현실은 과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갖게 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그 일을 억지로 해 나간다면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한 사람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적성만 쫓아가기엔 우리사회가 아직 그렇게 부유하지 않다. 우리 부모님은 내가 취직해서 효도하기를 믿고 계시고, 이건 나에게 무언의 압박이 될 때가 많다.


 

이나모리 가즈오가 말하는 내일을 여는 인생 방정식



 

인생과 일 = 능력 X 열의 X 사고방식

 

능력은 흔히들 타고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맞다, 선천적인 지능과 운동신경 또는 건강 등 유전적으로 받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후천적인 노력인 열의가 없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고 이나모리 가즈오는 말한다. 여기에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을 나타내고 열심히 살기보다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은 ‘-을 나타낼 것이다. 단순한 기호에 불과한 +, - 는 곱하기에서 이 숫자의 크기를 확 바꾸어 놓을 수 있다. 이처럼 사고방식이 인생과 일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는 역설적으로 말하고 있다.





만일 지금 성실하게 일하는 것밖에 내세울 것이 없다고 한탄하고 있다면
그 우직함이야 말로 가장 감사해야 할 능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지속의 힘, 지루한 일이라도 계속해나가는 힘이야 말로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고,
인생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드는 진정한 능력이다
.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정말 큰 위로를 받았다. 나는 왜 특출 나는 능력이 없는 불쌍한 사람일까 라고 한탄하기 일쑤였는데, 성실밖에 내세울 게 없구나 하고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졌는데 이나모리 가즈오가 그 우직함이야 말로 가장 감사해야 할 능력이라고 위로해주었다. 그렇다, 성실할 수 있음에 감사해야겠다. 그리고 이 성실을 바탕으로 내 능력을 쌓아가야겠다. 나는 결승전에 늦게 도착하더라도 완주할 것이다.

 

 

 

 




덧글

  • Ahn 2010/09/19 13:14 # 답글

    저는 첫직장이자 현직장에서 5년여 일하고 있는데..어느 자리에서 일하는가가 가장 중요하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자리라면 절로 우직하게 된다고 할까요. 성실함 자체는 좋은 가치지만 기계적으로 전락할 위험또한 큰 것이라고 할까요.
  • 응구옹구 2010/09/19 14:27 #

    아~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저는 아직 제 능력을 뽐낼 수 있는자리가 어딘지 알지 못해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ㅜㅜ 저도 제 적성에 딱 맞는 곳을 찾아서 능동적인 일을 할 수 있었음 좋겠어요~
  • 요롱 2010/09/21 19:49 # 답글

    ↑ 저도 그런 곳을 찾기를 바랍니다 ㅜㅜ
  • 응구옹구 2010/09/21 20:33 #

    찾으실 수 있을 꺼예요 !! 즐거운 추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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