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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카니발, 가면 뒤에 숨어 자유를 즐기는 사람들. by 응구옹구


 

베네치아 카니발, 가면 뒤에 숨어 자유를 즐기는 사람들.



 

유럽사람들에게 가장 배울 점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여유를 즐길 줄 아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의 감정 표현에 솔직하고, 자신의 행복을 중시 여긴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감정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고, 휴식을 즐길 줄 모른다. 자기 자신보다는 가족과 나라를 위해 일하느라 평생 쉬지 않고 일한다. 이런 현상은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문화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유럽사람들이 즐겨왔던, 그리고 지금까지 즐기고 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유명한 축제 카니발을 들여다 보자.




니발

 

사순절 직전인 참회의 화요일까지 일정기간에 걸쳐 행하는 제전을 의미한다. 이날은 일종의 전쟁을 위한 공물인 황소 1마리와 12마리의 돼지가 아퀼레리아 총대주교에 의해 준비되었고, 잔인한 의식이 끝난 뒤 대중 앞에서 그 동물들을 죽였다.



순절이란

 

그리스도의 부활을 위해 자신의 기독교적 신앙을 각성하고자 40일간의 금욕과 금식을 행하는 기간을 말한다. 40일은 예수의 광야에서의 단식 일수에서 유래되었는데, 이 기간 동안 육식을 금하고 사순절이 되기 전에 집에 있는 육식을 다 먹어 치운다는 의미에서 사육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이러한 종교적 의미가 다소 퇴색되어 단식은 많이 완화되었고 단순히 축제를 즐기려는 경향을 띄고 있다.


카니발 기간에는 민속놀이, 황소 사냥, 곡예사의 가장 무도회가 진행되며 이를 보러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수십만 명의 관광객들과 형형색색의 고깔모자와 가면들로 도시의 좁은 골목마다 가득찬다. 세계 3대 카니발로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카니발, 프랑스의 니스, 브라질의 리우 데자네이루 카니발이 있으며 그 밖에 스위스 바젤, 미국 뉴올리언스 등지에서도 카니발을 행하고 있다.


카니발의 어원에 대해서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그 중 고기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Carne’안녕을 뜻하는 Vale의 합성어인 Carnevale,
고기여 안녕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가장 일반적이다.

 



이 베네치아에서 사용되게 된 계기는


 


총독이었던 엔리코 단돌로가 1204년 제 7차 십자군 원정에서 점령한 콘스탄티노플에서 베일을 쓴 무술만 여인들을 데리고 오면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법령들을 보면 1339년 가면을 쓰고 밤에 시내를 돌아다니는 것을 금지하거나, 1458년 남자들이 여자처럼 가장을 하고 수도원에 드나들지 못하도록 규정하는 등의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그 해 중요한 새로운 법령이 공포되었는데, 가면에 의해 초래되는 심각한 후유증을 피하고자 카니발 기간과 공식 연회를 제외한 시기에는 모든 일반 시민과 귀족을 포함하여 이방인까지도 가면의 사용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이 법을 어기는 자는 엄중한 처벌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베네치아 공화국이 멸망한 직후, 오스트리아 정부는 카니발 기간 동안 가면 사용을 허락했는데, 이로 인해 카니발 기간에는 신분과 성별, 사회 계급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한다. 귀족과 승려, 사신과 수녀, 창녀와 하인들 모두 똑같은 가면으로 얼굴을 다녔으니 말이다.


신분계급이 존재하던 시절,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서 가면을 많이 썼던 것 같다.
자신의 정체성을 감추고 축제에 몸을 맡기며 잠시나마 자유를 느낄 수 있도록




베네치아를 여행하다보면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가면을 보면
베네치아 사람들이 가면을 쓰고 즐기는 카니발을 얼마나 사랑하고 즐기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가면을 쓴다면 나도 내 자신을 감추고 새로운 자아를 발견 할 수 있을 것 같다

 

국에도 이와 유사한 풍습이 존재한다. 바로 탈춤

탈을 쓰고, 양반계층을 풍자하는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면서 서민계층의 서러움을 잠시나마 해소하게 해주었던
봉산탈춤
 탈을 쓰고 자신의 정체성을 감추면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허락했다.

 

얼굴을 가릴 수 있는 가면, 가면을 쓰면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감출 수 있기 때문에
신분계급과 상관없이 모두 함께 춤을 추고, 일상을 탈피할 수 있었던 것이
이들의 인생에 유일한 탈출구가 아니었을까?


 



내용 참고한 곳 :

- http://taibale.tistory.com/232

- 엔싸이버 세계 문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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